읽으면서 왜 자꾸 불길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우리 타우라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ㅠ


의상실에서 대변신을 한 타우라는 일행과 함께 찻집에 가는데 어린 소녀에게 미소를 지었다가 비명소리를 듣고야 만다. 충격을 받은 타우라의 모습을 본 로익은 아마도 연민일 모종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같이 운동을 하고 사사로운 수다를 떠는 등 나름 사이가 돈독해진다. 타우라와의 대화 중에 로익이 가병 중 유일하게 군인 출신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보르코시건 영지의 중심지인 하사다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순경과 같은 직업에 종사했는데 우연히 무장한 테러범을 맨손으로 진압해서 가병으로 추천되었다고 한다. 군인 출신이 아니라는 자격지심과 일련의 사건으로 의기소침해진 로익은 자신을 희화화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지만 유전자 조작의 산물인 버터벌레에 대한 농담을 하다가 역시 유전자 조작의 산물인 타우라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Words can cut worse than knives. The wounds take longer to heal, too."


She didn't look at Roic. Roic didn't look back.


"Isn't that the truth," said m'lord, who wasn't looking at either of them.


한편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예카테린이 완전히 패닉에 빠진다.


잭슨스홀의 밀수 범죄에 관계했다가 검거된 보르바타유(Vorbataille)경이 잠시 언급되는데 후속작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일단 메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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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