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Log/Comics2017. 3. 18. 06:35

잠자기 전에 잠깐씩 읽을 요량으로 구매한 만화책인데, 하루에 몇 편씩 야금야금 읽으면서 완독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 피드에도 종종 올라오던 4컷만화라 익숙한 내용이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반으로 나눠 앞부분은 한글, 뒷부분은 영어 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에 따라 구매 욕구를 반감할 수 있는 구성이긴 하지만 나는 한국어를 못 하는 지인과 나눠 읽기 위해 구매한 거라 크게 상관없다. 다만 출판사가 주장한 대로 영어 공부를 위한 특전이라면 앞뒤로 나누는 대신 페이지별로 홀짝으로 나눠서 구성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의아하다.


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