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Log/Romance2017. 12. 29. 06:26

완결까지 읽은 소감은 대체 이 책을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며 추천한 사람은 무슨 억하심정으로 추천한 걸까 궁금하다는 것. 그나마 1권은 문장이 고른 편이지만 3권에 이르러서는 그마저도 엉망이다. 쉼표가 반드시 들어가야 할 곳은 빠져 있고 교정도 엉망.


초반에 뜬금없이 나오는 3P 장면을 보니 아예 작정하고 뽕빨물로 쓴 책인가 보다. 작가 소개를 보면 "여주의, 여주에 의한, 여주를 위한 보고 싶은 여자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을 씁니다."라고 나와 있는데 이 책을 읽어 보니 별로 공감되지 않는다.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하루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가 한계인데 꾸역꾸역 읽긴 했지만 시간이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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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