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Log/Romance2017.10.25 14:41

매춘, 스폰서, 윤간, 애 딸린 돌싱, 양성구유 등 자극적인 소재가 총집합되어 굉장히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로맨스 소설이다.


글 자체는 잘 쓴 편이라 읽을 때는 막힘 없이 술술 읽힌다. 하지만 다 읽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딘가 허술하고 참 이해할 수 없는 전개다. 극한 상황에서 여주가 호감을 쌓아가는 과정도, 갑자기 사랑을 느끼는 남주도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특히 남주 시각에서 전개되는 외전은 이 소설 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노답' 그 자체다. 두 번째 외전은 나름 간질간질하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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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TAG 김매리
Reading Log/Romance2017.10.23 07:24

3권 초반에 19금 장면이 나오는데 묘사가 남x녀의 그것이 아니라 남x남의 그것이라 내 눈을 의심했다. (책의 약 45% 지점에서 기억을 찾은 후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는 장면인데, '언제부터였는지'로 시작하는 문단의 묘사가 빼박 BL의 묘사다.) 황당해서 작가의 이름으로 검색해 보니 BL 작가가 맞다. 아이고 맙소사, BL 작가라고 해서 로설을 쓰면 안 된다는 법은 없지만 프로 작가라면 제발 로설을 쓸 때는 BL 감성은 빼놓길...


황제가 산실에서 말 더듬는 장면도 묘사가 억지스럽고, 외전은 대체 왜 넣었나 싶은 수준이다. 흐린 눈으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장을 넘겼다.


세트병 때문에 결말은 어디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마지막 권을 구매했는데 이 망할 놈의 호기심. 올해 들어 읽은 로맨스 소설 중에서 가장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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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TAG 자베트
Reading Log/Romance2017.10.23 07:14

2권을 읽어 보니 1권은 양반 수준이었다. 하나도 있을 법 하지 않은 전개로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이 이어져 읽기 괴롭다. 후회남 스토리를 이어가려고 이른바 캐붕을 읽으킨 책. 지나친 감정 과잉 묘사도 읽는 이를 지치게 한다. 드라마퀸 계열의 등장 인물 때문에 피로도가 높다. 황제가 여우에게 소원을 빌고 과제를 수행하는 장면도, 황후가 기억을 되찾는 장면도 완전 작위적이고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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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TAG 자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