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 동안 읽을 책을 찾는 중에 이퍼브에 이 책이 풀렸다는 추천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제목과 표지가 진입 장벽이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스포일러를 전혀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읽어서 로즈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잠시 놀랐다. 주인공 애플의 밝고 무한긍정적인 태도가 책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작위적인 설정과 유행어 사용 같은 부분이 조금 눈에 걸리긴 했지만 '황제와 여기사' 스타일의 막장은 아니고 책 자체가 가벼운 톤으로 진행되어서 크게 위화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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