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Log/Romance2017. 5. 6. 05:28

내가 대체 뭘 읽은 건가 하고 자괴감을 가지게 한 책이다. 스토리랄 것도 없이 19금신이 연달아 나오는데 묘사가 너무 지저분해 흐린 눈으로 책장을 넘기며 스토리라인을 겨우 따라잡았다.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매매혼으로 반신불수인 가주와 결혼을 하고, 가주의 강압으로 성추행을 당한 후 몇 년 동안 갇혀 살다가 정체 모를 사람과 강제로 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그 사람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뭐 뻔한 전개라 더 설명할 내용도 없다. 시종일관 19금신만이 목적인 책인데 내 취향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순전히 가격대 때문에 구매한 책이라 크게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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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