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기대 없이 읽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스토리라인은 단순한 편에 속한다. 대장군인 여주와 황제의 조카이자 수인의 피를 이은 남주는 같은 학교에서 수학했는데 서로 끌리고 있으면서도 각종 오해와 삽질로 인해 몇 년에 걸쳐 쌍방 짝사랑을 한다. 오해를 풀고 이어지는 이어지는 과정이 깔끔하게 묘사되었다. 캐릭터성도 확실하고 기복 없이 무난한 단편이다.
다 읽고 나니 제목이 내용과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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