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에서 작화가가 변경되었는데 1권보다 좀 더 명암에 집중하고 굵은 선을 사용한 극화 스타일에 가깝다.
일행이 하룻밤 머무른 마을 입구의 경고문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소름이 쫙 끼쳤다. 2권에서 CDC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목장 이야기가 먼저 나와 잠시 헷갈렸다. TV판에서는 한 시즌 동안 질질 끌던 이야기가 속전속결로 진행돼 속이 시원하긴 하다.
임신 2주 만에 임신 사실을 깨달았다는 장면에서는 헛웃음이 나왔다. 가능키나 한 말인가...
1. 작가가 임신에 대해 잘 몰라 헛소리를 했다.
2. 로리가 릭과 스스로를 속이기 위해 2주차라고 얘기했다.
1번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니 2번이라고 믿어야겠다.
'Reading Log > Com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킹데드 4권: 갈망하는 마음 (The Walking Dead Vol. 4: The Heart's Desire) (0) | 2017.03.14 |
---|---|
워킹데드 3권: 철창 속의 안전 (The Walking Dead Vol. 3: Safety Behind Bars) (0) | 2017.03.13 |
꿈의 물방울, 황금의 새장 8권 (0) | 2017.03.07 |
꿈의 물방울, 황금의 새장 7권 (0) | 2017.03.06 |
워킹데드 1권: 엄혹한 세월 (The Walking Dead Vol.1: Days Gone Bye) (0) | 2017.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