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대로 읽은 후에 바로 휘발되어 머리에 남는 내용이 없다.
외전 구성은 아래와 같다.
* 라테와 간달프 원정대: 아로브럭의 저주를 풀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라테 일행의 이야기.
* 라테의 일기: 매우 짧은 일기 형식의 단편이다. 별 내용은 없다.
* 케니스 루트: 마탑주 아윈이 아닌 케니스와 이루어질 경우를 가정한 단편. 그 놈의 사생팬 타령이 지겹다.
* 동화 패러디: 큰 감흥 없는 신데렐라 스타일의 자체 패러디 단편.
* 눈따따 연애 조작단: 조연인 비숏과 에슐라의 월하노인이 된 라테의 이야기.
* 몇 년 후의 이야기: 꽤나 씁쓸한 후일담. 이벨린을 꼭 저런 캐릭터로 만들어야 했는지 뒷맛이 영 좋지 않다. 본편의 유쾌한 느낌이 싹 사라지게 한다.
세트병이 없다면 굳이 외전을 구매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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