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는 12월 초에 봤는데 일이 워낙 바빠서 손 놓고 있다가 잊기 전에 부랴부랴 올린다.
뮤지컬 버디는 1989년에 런던에서 초연되었고, 버디 홀리의 전성기와 마지막 순간을 다루고 있다. 무대와 조명은 특출난 것이 없지만 음악 하나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뮤지컬이다. 특히 마지막 공연 장면의 열기가 대단했다. 주연인 마이클 페리 주니어(Michael Perrie Jr.)의 연기와 음색도 좋았다.
아래는 커튼콜 직후.
버디 홀리가 활동하던 시기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매일 밤 라디오로 그의 음악을 듣던 분과 함께 봐서 더욱 의미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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