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한 외전. 결론은 제발 세트병을 고쳐야겠다는 거다.
몇 백 년 만에 요하네스와 함께 섬에서 나온 시냐는 겨울 정취를 마냥 즐긴다. 유아 퇴행한 모습으로... 대체 뇌에 어떤 손상을 입어야 사람, 아니 뱀파이어가 저렇게 바보가 되는 거지?;;; 말로는 인간 시절의 기억을 되찾았다고 하는데 암튼 여주고 남주고 시종일관 비호감.
강제 엔터를 남발하는 편집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분량이 좀 적다 싶었는데 확인해 보니 3.3만 자였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리더기에서 세트로 묶이지 않고 외전만 따로 풀려 있어서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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