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kin Care2017. 12. 27. 19:53

아벤느 리치 컴펜세이팅 크림

Avène Rich Compensating Cream


무향은 아니지만 파우더리한 느낌의 가벼운 향이 금새 날아가서 거슬리지 않는다. 발림성도 꽤 좋은 편. 다만 겨울에 단독으로 사용하려니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양볼 위주로 시칼파트를 덧발랐다. 사용하는 동안 피부가 편한 느낌이었고 트러블도 생기지 않았다. 정가는 50ml에 35달러.


같이 받은 아벤느 제라캄 A.D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은 아직 발라보지 못했는데, 시험해 본 후 둘 중 하나에 정착해 볼까 생각 중이다.


Posted by Finrod
Review/Skin Care2017. 12. 26. 09:47

작년에 테 드 비뉴와 로즈 드 비뉴 세트를 구매했는데 쟁여놓은 제품이 많아 테 드 비뉴만 겨우 다 쓰고 후기를 올린다.



꼬달리 테 드 비뉴 핸드크림

Caudalie Thé Des Vignes Crème Gourmande Main et Ongles


향이 굉장히 강한데 잔향이 오래 남는다. 핸드크림 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머스크가 가미된 무거운 느낌의 향 때문에 괴로웠다.



꼬달리 테 드 비뉴 립밤

Caudalie Thé Des Vignes Soin Des Lèvres


핸드크림 때문에 걱정하면서 사용했는데 의외로 향이 거슬리지 않았다. 발림성이 좋고 조금만 발라도 촉촉함이 오래 남아 좋았다.


Posted by Finrod
Life Log2017. 12. 26. 09:10

보기는 12월 초에 봤는데 일이 워낙 바빠서 손 놓고 있다가 잊기 전에 부랴부랴 올린다.


뮤지컬 버디는 1989년에 런던에서 초연되었고, 버디 홀리의 전성기와 마지막 순간을 다루고 있다. 무대와 조명은 특출난 것이 없지만 음악 하나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뮤지컬이다. 특히 마지막 공연 장면의 열기가 대단했다. 주연인 마이클 페리 주니어(Michael Perrie Jr.)의 연기와 음색도 좋았다.


아래는 커튼콜 직후.



버디 홀리가 활동하던 시기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매일 밤 라디오로 그의 음악을 듣던 분과 함께 봐서 더욱 의미 깊었다.


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