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Log/Romance2017. 10. 23. 07:14

2권을 읽어 보니 1권은 양반 수준이었다. 하나도 있을 법 하지 않은 전개로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이 이어져 읽기 괴롭다. 후회남 스토리를 이어가려고 이른바 캐붕을 읽으킨 책. 지나친 감정 과잉 묘사도 읽는 이를 지치게 한다. 드라마퀸 계열의 등장 인물 때문에 피로도가 높다. 황제가 여우에게 소원을 빌고 과제를 수행하는 장면도, 황후가 기억을 되찾는 장면도 완전 작위적이고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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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Reading Log/Romance2017. 10. 23. 07:07

불호평이 많은 작품은 확실히 그 이유가 있다. 일단 구매한 책이니 의무감에 억지로 읽긴 했는데 이 책을 읽는데 들인 시간이 아까울 정도다.

억지 전개에 서사도 엉망이고 주연과 조역을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이 종이인형에 가깝다. 의미심장하게 삽입한 복선 역시 너무 의도가 뻔히 보여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여우에게 소원을 빌어 기억을 잃고 17세 소녀의 상태로 되돌아간 주인공은 어디 머리라도 다친 사람인 양 말을 더듬으며 백치 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1권 마지막에 퇴장한 모 캐릭터가 가장 불쌍하다.


문장도 완전히 별로.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조악한 문장이 계속 나온다.


겁을 먹고 움츠렸으나 호기심으로 빛나는 눈동자는 호의적으로 반짝였었다. 그게 첫 만남, 그런데 어째서......? 지금 기억을 못한다 해도 사람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터, 어째서 이리, 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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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Reading Log/Romance2017. 10. 21. 17:14

은밀한 미래는 아무래도 3권으로 구성되어서 그런지 은밀한 유산보다 개연성도 높고 주인공이 서서히 감정을 쌓아가는 단계도 충실한 편이다. 책 소개에 나온 닭살 돋는 대사가 3권 초반에 등장하는데 항마력이 낮아서 좀 힘들었지만 그 장면과 마지막에 눈을 감고 '사, 랑, 해!'라고 외치는 장면 외에는 지뢰 장면이 없다. 몇 가지 사소한 단점 외에는 다 마음에 들어 다른 작품도 읽어 보고 싶은데, 검색해 보니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피폐물 위주라고 해서 조금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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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