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lie the woods of Lothlórien!

오늘 공부한 2장에서는 수 개념을 개괄적으로 다룬다.

integer: 정수

even number: 짝수

odd number: 홀수

prime number: 소수

power: 거듭제곱

fraction: 분수

decimal: 소수(실수)

rational number: 유리수

irrational number: 무리수

imaginary number: 허수

정수부터 소수까지는 기존에 잘 이해하던 개념이라 문제가 없었는데 유리수부터 머리가 뽀개지기 시작... 그나마 영어로 보니 rational과 irrational의 차이점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유리수와 무리수도 무리인데 허수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미칠 것만 같아... 봐도 봐도 이게 무슨 소린가 싶다. 중반의 완전수(perfect number) 부분을 읽을 때 그나마 재미있었다.

오늘부터 하루 1시간씩 수학 공부를 하기로 했다. 첫 번째 교재는 Basher Science의 Algebra & Geometry로, 수포자인 나에게 딱 맞는 초등학생 수준의 책이다. 단어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

구어 형태로 설명하는 책이라 사전 없이도 이해하기 쉬운데 이진수(Base 2)로 넘어가는 순간 머리에서 쥐가 나기 시작했다. 이진수를 십진수로, 다시 십진수를 이진수로 바꾸는 방법을 익히긴 했는데 여전히 머리가 터질 것 같다... 괜히 내가 수포자인 게 아니야. 인도분들께서는 왜 이런 걸 만드셨는지 ㅠㅠ

오늘은 19쪽의 유효숫자까지 공부했다. 유효숫자 개념도 선뜻 이해되지 않아 머리가 지끈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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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악건성인 내 피부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 일단 보습이 잘 안 되고 그렇다고 떡칠을 하면 양볼에 피부염 증상이 재발하려고 해 애를 먹었다. 향도 거슬릴 정도로 강한 편이다. 장점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기름이 끼지 않는다는 정도? 정가는 80ml에 39달러이고, 본품 구매 의사는 없다.

몇 년 전부터 더바디샵에서 기존 기초 제품군은 다운그레이드하고 드롭스오브유스와 오일오브라이프를 고급 제품군으로 밀고 있는데 작작 좀 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