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커뮤니티에서 괜찮다는 추천 댓글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비문이 많고 시점 전환에도 문제가 있어 읽기 피곤했다. 실제 혈연 관계가 있든 없든, 그리고 일방이든 쌍방이든 이복남매의 사랑이라는 소재 자체도 취향에 맞지 않는다. 중2체도 조금 엿보이는 것이 작가가 굉장히 어린 듯? 핏줄, 머리색, 눈색에 집착하고 불필요한 괄호를 남발하는 모습이 전형적인 조아라 스타일이다. 출간 연도를 보면 조아라에서 회귀물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초창기의 작품 같다. 재독 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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