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방식의 문장: 황제와 여기사

연재작을 천천히 읽는 중인데, 요즘 인터넷 연재 소설의 경향 자체가 이런 건가? 적응할 수 없다. 오늘 읽은 85화에서만도 눈에 걸리는 문장이 수두룩하다. 내친 김에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기록해보고자 한다.

85화

"폴리아나는 권력을 사랑했다. 세상에 이토록 사람을 '존나쎄'로 만드는 힘이 있을까."

"그녀들은 내심 폴리아나가 좋은 남자(=호구)를 만나 결혼하길 원했다."

"시켈이 생각하기에 그녀 자신은 '지나가는 시녀A'가 가장 걸맞았다."

"시켈은 기가 막혔다. '날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를 보고 누가 믿어!"

"형제들은 아이노 경더러 '황제 폐하 엿 먹이는 사람'이라기에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인가 했다."

86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를 옆에 두고도 철벽 치는 그녀가?"

87화

"지랄염병."

"에라이 병신. 아니아니, 등신아."

"비길 수만 있다면 선빵을 날릴 것을".

"정보부 대박."

"으아앙, 토리 마마 도와줘!"

88화

"설마 차려진 밥상도 밀어서 엎어버리는 지랄염병을 떨 줄 누가 알았나."

"시이발."

"도대체 언제 진도를 뺐담? 폐하는 이런 재밌는 대박 사건을 왜 공유 안 해 주셨는지?"

"꿀 빠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안다."

"대체할 인재가 없어 아이노 경의 따까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제1근위대의 부대장 마호갈 경."

89화

"아니 뭐, 윈터 후작이 머리에 꽃만 안 꽂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존나 재밌어!"

90화

"왜냐하면 비카 부인은 'TPO'를 잊지 않는 훌륭한 귀부인이었기 때문이다."

"아크레아 출신의 주방장은 고기를 잘 굽고 육포를 잘 만들었지만 그 외엔 꽝이었다."

91화

"'트루럽'은 정말 위대했다."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치마를 입고."

"이번 아크레아 출신 귀족의 참석률은 백 퍼센트였다."

92화

"루조 대공의 머리는 반짝반짝 빛났고 룩소스 1세의 금발도 블링블링 빛이 났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좌 삼삼, 우 삼삼, 앞으로 뒤로 턴."

"날카로운 벽치기의 추억이 생긴 날이었다."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93화

"존나 맞고 묶일래, 그냥 묶일래?"

94화

"뭘 봐. 확!"

"은퇴는 개뿔이 은퇴!"

"너 좀 하는 듯?"

"하여간 말은 지지리도 안 들었다."

95화

"또한 폴리아나는 어릴 때부터 아픈 티를 내면 개 쌍욕을 먹었다."

"권력이 짱이야."

"귀족 출신답게 프라우와 폴리아나는 진도를 빼지 않았다."

96화

"즈그 으르스그슴느드."

"존경하는 주군의 베스트쓰리에 든 것이다."

"기실 폴리아나는 룩소르 1세에게 영원한 넘버원이었다."

"룩소르 1세의 넘버원은 죽은 부인과 절친을 먹더니 그새 다른 부인과 친구가 되었다."

97화

"혹시나 해서 토리에게 물어봤는데 "부인 계속 할래?" 토리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황제는 돌싱이 되었다."

"도리어 룩소스 1세의 안구 건강을 걱정하고 정신 건강을 염려하여 궁의를 부를 위인이었다."

98화

"그녀의 '예비' 전남편은 마지막까지 막말이 쩔었다."

"룩소스! 한다! 청혼!"

"바로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계획을!"

"앞으로 폴에게 꽃길만 걷게 해 주겠어!"

"고백한다며 등신아. 어쩌라고 병신아."

"돌아온 등신&병신에게 인사할 틈도 없었다."

"둘은 진정하고 정보를 최신 야파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했다."

"멤버는 이전, 폴리아나의 결혼 선언이 터졌을 때와 비슷했다."

"세금을 걷으러 온 세리가 프라우를 발견하고 '앗 시발, 도련님 왜 여기 계세요.'하는 표정을 짓는데 잘 살 수 있을 리가 없다."

99화

"지랄염병이 깊어서 건드리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사내놈 불알을 1개 대대 단위로 까면 뭐하나."

"일단 잡아서 족치자!"

"만일 마주쳤다면 형제는 분을 참지 못하고 프라우의 척추를 접었을 것이다."

100화

"사람이 눈치가 있고 양심이 있으면 돌싱 앞에서 깨소금 떨어지는 연애 얘기는 안 하겠지."

"아이노 경이 쪼개고 다니니 폴리아나가 표정을 구겨 균형을 맞췄다."

"왜 너한테만 알려 주고 나는 안 알려 줌? 나는 측근 아님? 빼애액!"

"꼭 잡아야 하는 사냥감 = 꽃뱀."

"경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것 = 사기 결혼의 진상."

"너무 손발이 오그라드는 생각이었다."

101화

"저 새끼가 나쁜 거임!"

102화

"그러니 부인 셋을 한큐에 잃지."

"시이발. 죽고 싶어."

"벌은 무슨 벌이야. 시벌탱."

"아이노 경과 함께 황제바라기 넘버원, 넘버 투를 다투는 윈터 후작이었으니까."

"셀프 폭행은 아니 될 일!"

"사랑하는 여자가 고자 만들기의 프로페셔널이면 어떠한가."

"아플 때나 아프지 않을 때나 드러눕고 데굴데굴 멍멍하는 게 가능하다."

"꽃뱀 새끼 주리를 튼 게 오늘이었다."

103화

"짐은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어멋, 이 짐승!'은 괜찮으나 사람을 해치는 짐승은 안 됐다."

"폴리아나가 만취해서 떡이 됐든 개가 됐든 그만 정신을 차리고 있으면 됐다."

"룩소르 1세는 주님에게 집중하지 못했다. 주님을 영접하는 자세로 불경하기 짝이 없었다."

"설마 두 잔(대접) 마시고 토하는 건 아니겠지?"

"그럼 못난 음란마귀를 싹 떨쳐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녀를 돌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폴리아나가 눈물을 사골육수 뽑듯 죽죽 뽑으며 울었다."

"가족 가꼬 싶었눙데! 나눙 잘모탄게 엄눈뎅!"

"지랄염병이 깊어 차마 고백도 못 해 본 소중한 사람이었다."

"지랄염병이 깊어 하지 못했던 고백이 술술 나오니, 이 모두 주님(酒님)의 은총이셨다."

"이하의 대화는 옹알이를 번역한 것임을 밝힌다."

104화

"음란마귀가 이성을 먼 곳에 감금했다."

"일정 확률로 발생하는 이벤트가 시작됐다."

"잠깐만, 잠깐만. 아 시발 잠깐만."

"이런 씨이발......"

"룩소스 1세가 걱정한 대로 식물 폭행, 건물 폭행의 최종 진화 버전은 셀프 폭행. 즉 자해였다."

"다른 사람의 일이었다면 대박 사건이라고 좋아했을 것이다."

"깨어나세요 황제여!"

105화

"실상을 둘이 합의하에 떡쳤다."

"술주정뱅이 둘이서 '안녕, 물고기는 고마웠어요' 인사하듯 끼륙끼륙 끼에에에 초음파를 내지르다 떡방아질에 돌입했다."

"이 미친년아 진정해."

"노오력!"

"무려 제국의 황제를 지랄염병 앓게 한 여자."

106화

"폴리아나는 성문에서 죽치고 있는 전우들을 확인하고 황당해했다."

"저 새끼들이 다 꽃뱀 사건을 알고 있다니!"

"폴리아나는 상냥하게 웃으며 선빵을 날렸다."

"폴리아나는 이를 제2차 개쪽 사건이라 명명했다."

"황제가 그의 아명을 부르는 건 보통 두 가지 이유였다. 1 부려먹으려고. 2. 가족끼리 할 얘기가 있어서."

"이 새끼를......"

107화

"머스트 해브 인간!"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계획이......"

"황제가 제국 최초의 돌싱 황제가 된 것을 제외하면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였다."

"룩소르 1세에게 비밀을 캐물을 유일한 존재 아이노 경은 연애+결혼 준비로 바빴다."

"우리 존재 파이팅!"

"제1근위대는 대장이고 부하들이고 다 재수없었다(마호갈 경 제외)."

108화

"찰싹! 찰지구나!"

"너무 놀라서 영혼이 소풍갔기 때문이다."

"씨발!"

109화

"그녀의 위대한 황제 폐하께선 정자도 열일하셨다."

"자수해서 광명 찾는다."

"룩소스 1세와 밤을 보낸 후 그녀는 빡센 훈련을 시행했다."

"룩소스 1세가 돌싱이기에 망정이지, 돌싱이 아닌 시기에 사고를 쳤다면..."

"아 시발, 어쩌란 말이냐 술 먹고 사고친 걸."

"폴리아나는 문을 열고 나가 외쳤다. 도움!"

"폴리아나의 인생은 개판 났지만 황녀마마는 건강하다."

110화

"어떻게 틈을 노려 폴리아나에게 작업을 걸려던 그로선 당혹스런 일이었다."

"미래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런 싸가지 물 말아먹는 막말을 하는 게 아니었다."

"기사는 아들이면 음경 됐다 여기니 비장하고, 남자는 청혼할 생각이니 비장했다."

"둘이 결혼하면 관심이 시들해질 테니 자연스럽게 소문 메이커 폴리아나에게 이목이 쏠릴 것이다."

"애 딸린 돌싱이 되었지만 그 사실은 부정하지 않는다."

"권력을 손에 쥐고 주위에 휘둘러 꼰대질 좀 하겠다는 게 뭐가 나빠!"

"폴리아나는 모든 맛있고 좋은 음식을 마다하고 건량을 철근처럼 씹었다."

"성주님 입맛 개구려!"

"휴가 받았다고 군인이 만든 게 갑자기 사제로 돌변할 리 없다."

111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짬이다."

"뭐라도 하나 잘못하면 거시기가 잘릴 거야."

"시트린 성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기사들의 얼굴에 윤기가 돌았다."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와 동급으로 무시무시한 질문이었다."

"말하자면 투잡."

"폴리아나는 삼시 세끼 개죽을 먹으며 영주의 일을 처리했다."

"모시는 이의 사생아란 대를 거쳐 모시다 보면 가끔 발생하는 이벤트였다."

"답정너 짓을 하는 친우를 황제가 흘겼다."

112화

"폴이 돌아오면 짐이 그녀를 꼬신다."

"기록관 새끼들은 쪼잔해서 작은 일 하나로 오래오래 꽁해 있다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 물으시면 아무 일도 없었다고 대답해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온데..."

"스토커잖느냐."

"무섭다고오!"

113화

"아기! 아기를 보자! 내가 확인할 게 있어!"

"아이 씨."

"망했어, 씨발."

"응아아악!"

114화

"이런 염병......!"

"우쭈쭈 울희 애긔. 무서워쩡?"

"웅웅, 나 무서워쩡."

"지랄염병이 깊어 차마 건드리지 못했더니 추하고 간악한 뱀이 그녀를 노렸다."

115화

"씨발, 넌 2대장 닮은 황자 모시고 싶냐?"

"모두 대가리 박아!"

"너는 왜 안 박아?"

"그걸 놓치면 진짜 천하의 등신이고 병신이었다."

"지랄염병이 그 정도면 감탄해서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 지랄염병의 신이기 때문이다."

116화

"씨도둑은 못하네요, 정말."

"절대 개죽이라는 아명을 알려선 안돼!"

"트림이 나오면 해방이요, 안 나오면 쿨타임이 찰 때까지 두드리기만 하다가 다시 젖을 물려야 한다."

"황가의 미모를 위해 자식 계획은 황자 하나로만 끝내자는 괘씸한 새끼도 있었지만 마호갈 경과 비크 경이 멍석말이했다."

117화

"진짜 불운의 별이라도 떴는지 인생이 이렇게 개떡처럼 비비 꼬이는지 모르겠다."

"전장에서 뒷북치는 고수는 개 쌍욕 먹는다."

"부인이 아픈데 밖으로 나도는 가장은 개 쌍놈이었다."

"도나우 경이 대가리에 피가 덜 말랐다면 폴리아나는 대가리에 물을 묻히지 않았다."

"근위대는 황제 폐하의 얼굴마담으로서 최고 수준의 위생 상태를 유지할 의무가 있었다."

"개죽, 아니 제러드의 젖 먹기 쿨타임이 찼다."

118화

"아이노 경의 주장처럼 "다정이 깊으면 지랄염병."이 딱 맞았다."

"프라우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심약하며 직장도 구린, 잘난 것 없는 남자였지만 폴리아나는 그가 좋았다."

"기 싸움 비슷한 걸 벌이던 중 폴리아나가 빵 터졌다."

"상상하하좌우좌우BA."

119화

"등짝 스매싱 수십 번으로 끝낼 일이 아니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보면 딱 대장 미어캣이다."

"평소에 연애소설을 멀리했더니 이런 식의 콩가루 스토리에 대한 창의력이 부족했다."

120화

"성문을 지키는 새끼가 참 담이 약했다."

"씨발, 이게 뭐야."

"누님, 이걸 어쩌죠. 저희가 선빵 맞았습니다."

"싸움이든 전쟁이든 선빵필승."

"아크레아의 군대는 중부 지역을 정복할 때 정보조작을 통해 꿀을 빨았다."

"중요한 건 그들의 황제가 현재 미혼이며(돌싱이지만) 여기사 또한 미혼이라는 사실(박색이지만).

"해피엔딩! 해! 피! 엔! 딩! 우리가 원하는 건 뭐? 해피엔딩!"

"성은 시이제를 뒤집은 제이시, 작위는 후작이다."

"폐하가 윈터 후작을 얼레리 꼴레리한다는 소문이 떠돕니다."

"알아서 하긴 개뿔."

"만약 트루 러브라면 폴리아나가 어떻게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았느냐가 최대의 관심사였다."

121화

"그보단 다들 '대박 사건'으로 여기고 있었다."

"우리 폐하 미모는 세계 제일!"

"선빵을 거하게 맞았고 이어서 적의 미인계에 당했다."

122화

"선빵에 집중공격에 미인계까지. 이 전쟁은 텄구나."

"씨이펄."

"음란마귀가 꼈나 보다."

"뚜루뚜뚜뚜~ 윈터 후작가의 러브 하우스! 폴리아나가 기억하던 침실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지체 높은 귀부인(아주 귀한)의 방 같았다."

"세키 부인은 욕처럼 들리거든요."

123화

"기사들은 그녀의 짬 경력을 인정했고 능력을 발휘할 전장이 있었다."

"나는 황제와 후작이 얼레리 꼴레리인 걸 알고 있었다 파문!"

124화

"다정이 깊어 지랄병이라 욕을 하든 말든."

"여기사의 의지를 0으로 만든 꽃단장은 연애의 기본이었다."

"연애 고자가 다른 연애 고자에게 잘난 척 말했다."

"룩소스 1세의 삽질이 길었다."

"시켈은 현재 투 잡을 뛰고 있었다."

"룩소스 1세는 덜렁거리는 디크경보다 시켈의 촉이 더 낫지 않았나 생각했다."

"지랄염병이 깊었지."

125화

"제국의 황후(혹은 황비)가 근위대장을 할 수 없으니 결혼 = 은퇴였다."

"개새끼들 진짜."

"대애애애애박."

"트루-럽을 뛰어넘은 더 럽일세."

"룩소르 1세가 보인 눈뜬 장님&콩깍지 효과는 굉장했다."

"황제의 장남을 임신한 몸이면서 입덧으로 짬을 찾다니."

126화

"룩소스 1세의 아름다운 미모와 어우러져 평생 잊을 수 없는 발언 베스트 3위에 들었던 발언이다."

"폴리아나가 멍 때렸다."

"그랬던 황제가 폴리아나를 꼬시겠다고 휴업을 선언했다."

127화

"무이자 무담보 대출로 회복되었던 둘의 우정은 이것으로 깨졌다."

"트루 러브일 때부터 알아봤지만, 설마 하니 맞고 사는 남자가 된 것일까?"

128화

"꽃의 크기로 미친 정도를 구분한다면 특급 미친년이 될 정도였다."

"와 씨, 소오름."

"혹자는 지켜보기 힘들어 지랄염병이라고 했고 룩소스 1세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미련했다."

129화

"폐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화무십일홍입니다."

"인생을 이지모드로 살 스펙으로 굳이 하드모드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

"전투적인 식사를 마치고 폴리아나는 멍 때렸다."

"다행히 그들의 황제 폐하께선 패션에 민감하신 진정한 패션피플, 빠숑이더셨다."

"대장님 대박 나셨네요."

"하지 마, 새끼야."

130화

"음란마귀가 아니다."

"날아오르라 후작이여, 환장할 날개 날아오르라."

"진짜 야외 플레이였다니!"

"룩소스 1세가 알았다면 환장하다 못해 뒷목 잡고 쓰러질 과감한 생각들이 그녀의 머릿속을 떠돌았다."

"황제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그녀 혼자 강을 건너 진도를 빼고 있었다."

"날카로운 벽치기의 추억은 지금도 황제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131화

"룩소스 1세는 분위기를 살펴 모닝 버드 키스를 날리려고 했다."

"쫌 좋았다. 여기서 쫌은 조금이 아니라 상당히 좋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15금이 뭐냐, 18금 23금을 넘어선 28금의 영역이었다."

"제러드의 경우야 일 안 하던 자궁이 발악해서 이뤄 낸 쾌거로 치부한다 치자."

"룩소스 1세는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부부 뽕에 취해 있었다."

"세상에 저 재수 없는 새끼가 나한테 존대를 해!"

132화

"폴리아나 꼬시기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황제는 문관들에게 붙잡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결혼이 확정되었으니 더는 농땡이를 봐줄 수 없다는 아우성이 빗발쳤다."

"그래서 룩소스 1세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폴리아나와 꽁냥거렸다."

"그들은 노오오력과 그으은성으로 대륙을 통일했다."

133화

"룩소스 1세가 그린 위대한 청사진의 마지막,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 계획이 파기되는 순간이었다."

"업적 달성 보상으로 그녀의 유명세가 100 올랐다."

"대형사고 쳐서 제러드를 낳은 게 호통 한 시간짜리였다면 이번 건 등짝 스매싱 감이었다."

134화

"근위대장은 꿀보직이라 한가하니까 더 붙잡힐 것이다."

"만약에 저 영지 영주가 우리처럼 놀러왔는데 마주치면 쪽팔리잖니."

"과연 저 물은 얼마나 수질이 고급질 것인가."

"없어 병신아."

"이 등신 새끼가......!"

"룩소스 1세가 스킬 레벨 max 찍은 미소를 날렸다."

"룩소스 1세는 노세 노세 늙어서 노세를 포기했다."

"상도덕 없는 새끼들 보게!"

135화

"화가가 황후랑 사이가 안 좋았나 봐 vs 진짜 못생겼었나 보네."

"막나가는 새끼들이 허접(?)한 부대장 말을 들을 리 없건만, 비크 경에겐 막강한 뒷배가 있었다."

"제1근위대 내에선 그보다 쎈 빽이 없었다."

"이런 대박......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