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마일즈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 내가 처음으로 접한 보르코시건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영문으로도 반 정도 읽음.
벌써 몇 번이나 읽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많이 읽은 책인데 다시 읽어도 여전히 재미있다. 가족 모두 마일즈에게 홀딱 빠져 조카의 이름도 마일즈라고 지었을 정도다. SF 소설의 주인공 중에 이렇게 매력적인 주인공이 또 있을까? 내 눈에 덮인 콩 꺼풀은 평생 벗겨지지 않을 것 같다. 신체적인 약점을 가진 마일즈가 지능과 재치만으로 고난을 뚫고 돌파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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