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lie the woods of Lothlórien!

우선 하루 이상 묵은 빵을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달걀 -> 설탕 -> 우유 -> 바닐라/육두구/시나몬 순으로 고르게 섞은 후 준비한 빵 위에 부어 10분 이상 방치한다. 푸딩같이 부드러운 질감으로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빵을 적셔야 한다. 단단한 빵인 경우에는 냉장고에서 하룻밤 정도 휴지시켜도 좋다. 나는 부드러운 디너롤을 사용했기 때문에 오븐 예열 시간 정도만 방치했다.

빵을 충분히 적신 후 2쿼터 이상인 베이킹 용기에 버터칠을 하고 반죽을 붓는다. 오븐은 화씨 350도(섭씨 약 175도)로 예열한다.

이제 토핑을 준비할 차례인데 잘게 자른 버터에 황설탕을 넣고 포크로 잘게 섞은 후 견과류나 건포도를 추가해서 다시 섞는다. 재빠르게 섞어야 하는데 날이 더워서 버터와 설탕이 조금 녹았다. 토핑이 완성되면 반죽 위에 고르게 얹으면 된다.

화씨 350도(섭씨 약 175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약 30분~45분 정도 굽는다. 윗면이 갈색이 될 때까지 구우면 되는데 나는 45분 동안 구웠다.

브레드 푸딩은 구운 직후 따뜻할 때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위에 얹은 건포도는 버터와 황설탕 덕분에 겉이 바삭한 재미있는 식감으로 구워졌다. 부드러운 빵을 사용했기 때문에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촉감이 예술이었다. 이름 그대로 빵으로 만든 푸딩의 느낌이었다. 총 칼로리는 약 2,650kcal.

http://www.foodnetwork.com/recipes/paula-deen/cinnamon-rolls-recipe.html

반죽 재료

이스트 1팩(1/4온스=약7그램)

따뜻한 물 1/2컵

중탕 우유 1/2컵

설탕 1/4컵

버터 1/3컵

소금 1티스푼

달걀 1개

밀가루(중력분) 3½~4컵

필링 재료

버터 1/2컵

설탕 3/4컵

시나몬가루 2테이블스푼

취향에 따라 건포도, 호두, 피칸 등 3/4컵 정도 준비

글레이즈 재료 (생략 가능)

버터 4테이블스푼

파우더슈거 2컵

바닐라에센스 1티스푼

뜨거운 물 3~6 테이블스푼

반죽 순서

1. 작은 그릇에 따뜻한 물을 담고 이스트를 푼 후 방치

2. 큰 믹싱볼에 우유, 설탕, 녹인 버터, 달걀을 넣고 섞음 

3. 2번 반죽에 밀가루 2컵을 넣고 잘 섞음

4. 3번 반죽에 물에 푼 이스트를 섞은 후 나머지 밀가루를 넣고 섞음

5. 스탠딩 믹서나 손힘을 이용해 5~10분 정도 반죽을 치댐

6. 버터로 코팅한 그릇에 담고 1시간~1시간 반 정도 방치

7. 크기가 2배가 되면 주먹으로 눌러 가스를 빼고 밀대로 40cm*20cm 정도로 밈

8. 끝 부분 2cm 정도만 남기고 버터를 바른 후 설탕과 시나몬가루를 골고루 뿌리고 선택사항인 부재료도 추가

9. 김밥처럼 둥글게 만 후 꼬집어서 반죽을 봉하고 약 12~15 조각 정도로 분할

베이킹 순서

3. 반죽이 2배 정도로 부풀면 살짝 갈색이 돌 때까지 30분 정도 구움

글레이즈 순서

시나몬롤 위에 올라가는 하얀색 설탕 글레이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대신 뒷마당에서 딴 블랙베리로 시럽을 만들었는데, 시럽 만들다가 정신이 팔려서 생각보다 오래 구워서 아쉽다. 약 2분만 덜 구웠으면 좋았을 듯.

굽자마자 바로 먹었는데 손으로 뜯어보니 결이 완전 예술이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사먹는 것보다 만들어 먹는 게 훨씬 맛있는 듯.

재료는 달걀 1개, 버터 6테이블스푼, 과일 4컵 정도, 설탕 및 옥수수 전분만 있으면 되고,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1. 오븐을 화씨 350도(약 섭씨 175도)로 예열하고 베이킹팬 버터칠

2. 코블러 토핑 가루에 달걀 1개를 넣어 포크로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섞음

3. 과일 4컵에 설탕 2~4 테이블스푼과 전분 1 테이블스푼을 넣어 잘 섞고 베이킹팬에 담음

4. 그 위에 코블러 토핑 반죽을 얹고 녹인 버터를 골고루 끼얹은 후 갈색이 날 때까지 40~45분 정도 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