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og2017. 5. 27. 08:05

최근 몇 주 사이에 검은 색 창이 떴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증상이 생겼는데 바이러스 감염인가 싶어 카스퍼스키 토탈 시큐리티로 풀스캔을 돌렸는데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오늘 마침 다른 작업 중에 컴퓨터가 부하로 느려져서 팝업창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officebackgroundtaskhandler.exe라는 이름의 팝업인데 검색해 보니 최근 오피스 업데이트와 관련된 문제다. 미봉책이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트리거 주체를 User에서 System으로 변경해 해결할 수 있다.


1. '작업 스케줄러' 실행 

2. 라이브러리 > Microsoft > Office로 이동 

3. OfficeBackgroundTaskHandlerRegistration이 1시간 반복으로 설정되어 있음

4.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클릭 

5. '사용자 또는 그룹 변경' 선택 

6. 입력상자에 System이라고 입력(기본 설정은 Users

7. '확인' 클릭 

8. 다시 '확인' 클릭 





출처: https://answers.microsoft.com/en-us/msoffice/forum/msoffice_officeinsider-mso_win10/officebackgroundtaskhandlerregistration-flashes-a/2600497e-78e4-41a1-9040-461cd2c3ea13 



(+) 보안 문제 때문에 위 방법은 안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다.


1. '작업 스케줄러' 실행 

2. 라이브러리 > Microsoft > Office로 이동 

3. OfficeBackgroundTaskHandlerRegistration이 1시간 반복으로 설정되어 있음 

4.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클릭 

5. '동작' 탭 선택

6. '프로그램 시작' 더블 클릭 

7. '인수 추가'에 /b 입력

8. '확인' > '예' > '확인'순으로 클릭





Posted by Finrod
Reading Log/Romance2017. 5. 24. 04:27

현대 한국 여성이 쓴 본격 할리퀸 느낌의 로맨스 판타지. 즉, 매우 한국적인 할리퀸이란 소리다. 배경이 19세기 영국을 연상케하는 작품이지만 130화에서 이런 한국적인 정서가 절정에 이른다. 할리퀸에 막장 아침 드라마를 버무린 느낌이랄까. 부제로는 '마약중독자 갱생기' 정도가 어울릴 듯하다.


작가가 독자들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뚝심이 있어 마음에 든다. 닉네임을 변경한 기성 작가이거나 프로 독자 출신이지 싶다. 간헐적으로 나오는 상스러운 표현이 거슬리지만 흡입력 있고 전개가 나름 현실적이다. 의아한 부분도 지나고 보면 나름 납득이 가게 설명된다. 다만 유부녀에게 지속적으로 '모모 양'이라고 호칭하는 등 몇 가지 용어 사용이 눈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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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Review/Skin Care2017. 5. 18. 16:01

꼬달리 쓰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Caudalie Vine [Active] 3-in-1 Moisturizer


공홈에서 신청하고 한 달 후에 받은 샘플. 신상품이라고 하는데 샘플지를 뜯어보니 이미 유수분이 분리된 상태였다. 그냥 버릴까 고민하다가 시험삼아 발라봤는데 의외로 피부가 편해서 3일 정도 사용해 봤다. 발라보면 살짝 끈적한 질감이라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들지 않고 홍조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 날 피부 느낌도 좋다.


겨울에 단독으로 사용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여러 모로 마음에 들었다. 유일한 단점은 향... 풀냄새 비슷한 강한 향이 나는데 꽤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정품 가격은 40ml에 44달러.


Posted by Fin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