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Log/Romance2018.02.15 21:01

전생과 현생이 얽힌 로맨스 소설이라는 정보만 듣고 읽기 시작했다. 1권은 현생 위주로 전개되고 전생 이야기는 아주 짤막하게 언급된다.


CEO 남주가 면접을 보러 간 취준생 여주에게 삼십 년을 기다린 전생의 인연이라고 말하며 껴안는데, 현실이었다면 '이건 죽빵이다'하고 박차고 나왔겠지만 로설인 관계로 당연히 여주는 남주의 헛소리(!)에 휘말리게 된다. 일단 1권까지는 느낌이 아직 애매모호해서 2권까지 읽어봐야 감이 잡힐 듯 하다. 주정하는 친구들의 대사나 편의점과 서점 장면이 영 취향에 맞지 않는다.


일단 지금까지 나온 전생 이야기는 남주와 여주는 섬에서 함께 살았고 주종 관계이며 여주가 사막 출신이라는 것이다. 뭔가 비극적인 관계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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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TAG 아드소
Reading Log/Romance2018.02.15 14:28

미리보기가 없어서 책 소개만 읽고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요정이 등장하는 인어공주 테마의 로판이었다.


여주는 심각하게 지고지순하고, 남주는 머리에 생각이라는 게 없고, 여조의 감정 싸움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으로 유치하고 얄팍하다. 조연도 모두 평면적이다.


뭔가 종래의 로판 작법과는 다른 느낌이다. 로판에서 이년 저년 타령과 웁쓰같은 표현을 보게 될 줄이야. 좋게 말하자면 이름과 배경만 바꾸면 아침드라마로도 손색이 없고, 나쁘게 말하자면 올드한 감성이 느껴진다.


집중해서 읽을 의욕이 안 생겨서 힘겹게 완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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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Reading Log/Romance2018.02.15 13:27

초반은 괜찮았지만 캐릭터가 일관성이 없고 전개가 들쑥날쑥하다. 특히 19금신은 읽다가 지겨워서 페이지를 그냥 넘겨버렸다. 


남편을 잃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온 여주 티하라는 말을 듣지 않으면 늙은이의 다섯 번째 후처로 보내겠다는 아버지의 강권으로 남주인 데릭의 침실로 들어서는데, 데릭의 신사적인 태도에 그날 밤을 무사히 넘기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초반 전개가 그럴싸해서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읽었지만 여주 캐릭터가 너무 획획 변하고 뒤로 갈수록 퇴행한다. 남주는 무슨 금사빠도 아니고 큰 교감 없이 얼굴만 몇 번 보다가 갑자기 청혼을 하는데 뜬금이 없다. 함께 수도로 향하는 장면도 매우 급전개. 반지를 둘러싼 오해는 장난하나 싶다.


알고 보니 기사단 스캔들이라는 다른 책의 스핀오프작이다. 굳이 찾아서 읽어 볼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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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n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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